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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경남 폭우 '거제 시간당 84mm 물 폭탄'...오늘 동해안 비상 / YTN

2025-07-14 113 Dailymotion

'열대저압부' 영향으로 밤사이 경남 해안에는 20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'호우긴급재난문자'가 발송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는 동해안으로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날씨가 급변해 호우가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경남 해안에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밤사이 태풍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제주도 서귀포 남쪽으로 북상해오면서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남 해안으로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<br /> <br />밤사이 '호우긴급재난문자'가 두 차례나 발송된 경남 거제 서이말 지점에는 이틀 사이 242mm의 폭우가 기록됐고, <br /> <br />울릉도 서면과 북면에도 20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도 사상구 등 10여 곳에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는데, 사상구 삼락동에서 192.5mm의 많은 비가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밀양과 김해도 16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1시간 최대 강수량도 기록적인데요 <br /> <br />밤사이 거제 일운면 서이말에서는 1시간에 84.5mm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 <br /> <br />김해 부원동에서도 70.1mm의 극한 호우가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낮 동안 더운 열기가 축적한 데다 열대저압부에서 만들어진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남해안의 지형 효과와 더해져 비구름이 더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는 동해안이 비상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에 영향을 준 비구름은 현재 동해 상으로 대부분 빠져나간 상탭니다 <br /> <br />지금은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<br /> <br />다만 레이더 화면 보시면 동쪽 해상으로 열대저압부에서 약화한 온대저기압이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구름이 오후부터 북쪽 찬 공기와 부딪히면서 다시 내륙으로 유입돼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고,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울릉도 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중북부 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호우예비특보가 , 또 동해안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동해 앞바다에도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까지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150mm 이상 강원 영동에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141206541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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